2023년 6월 1일 목요일

탁재훈의 인생사가 화제가 되었던 가운데, 최근 그의 저작권료가 공개

 

KBS '뮤직뱅크', 유튜브 '노빠구탁재훈'
KBS '뮤직뱅크', 유튜브 '노빠구탁재훈'

과거 솔로 가수에서 듀오를 거쳐 방송인으로 성공한 탁재훈의 인생사가 화제가 되었던 가운데, 최근 그의 저작권료가 공개되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화려한 과거, 탁재훈... "솔로 가수 → 듀오 → 방송인"

KBS '뮤직뱅크', 온라인 커뮤니티
KBS '뮤직뱅크', 온라인 커뮤니티

1968년생 올해 나이 56세로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MC, 배우인 탁재훈은, 1995년 그룹 ‘룰라’가 활동하던 소속사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크게 망하고 많은 빚이 쌓여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그즈음 소속사에서 잘 나가던 룰라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상민으로부터, 신정환과 함께 듀오 제의를 받고 ‘컨츄리 꼬꼬’를 결성했습니다.

컨츄리꼬꼬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활약하며 두 멤버의 유머러스한 성격과 웃기는 가사로 빠른 멜로디의 댄스곡을 불러, 노래보다는 안무와 가수가 더 주목을 끈 바 있었습니다.

KBS '상상플러스'
KBS '상상플러스'

탁재훈은 2003년 컨츄리꼬꼬 활동을 중단한 후부터 예능을 통해 버라이어티 MC에 도전했습니다. 특히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했을 때 그의 순발력과 적절한 애드립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2007년 'KBS 연예대상'까지 수상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탁재훈은 다양한 방송 경험들을 토대로 동료 연예인들에게서도 "내가 본 최고의 딴따라는 탁재훈이다(이경규)""탁재훈의 재치와 위트는 노력으로도 커버가 안 되는 천재다(강호동)""탁재훈은 정말 천재다. 웃기는 걸로는 최고다(박명수)" 등의 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탁재훈은 한국 연예계 대표적인 악마의 재능으로 언급되며 멀티 엔터테이너의 강자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천재의, 찬란한 영광... "희미해져"

SBS
SBS

솔로 가수로 데뷔하여 듀오를 결성하고, 이후 방송인으로까지 성공한 탁재훈. 허나 천재의 찬란한 영광은 차츰 희미해져 갔습니다.

2003년 2월 탁재훈은 새벽에 술을 마시고 혈중 알코올 농도 0.087%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용산구 동부이촌동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한남역 앞에서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되어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저녁에 동료들과 회식을 하다 소주 3잔을 마셨다”고 진술했으나, 음주운전 그 자체의 사실과 함께 진술에 맞지 않는 수준의 알코올 농도로 대중들의 거센 비판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YTN
YTN

차후 2010년 KBS '상상플러스'가 종편되고 MBC로 옮겨가면서 연이은 프로그램 폐지와 시간대 변경 등으로 탁재훈의 인기는 점점 하락세를 향해갔습니다. 그러던 와중 2013년 '연예인 불법 도박 사건'으로 방송에서는 공식 퇴출을 당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탁재훈은 한 판에 수십에서 수백만원 대의 판돈을 걸고 경기의 승부를 맞추는 도박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가 도박에 사용했던 돈은 무려 2억 9천300만원에 달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어 개그맨 이수근과 함께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청에 소환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Mnet '음악의 신2'
Mnet '음악의 신2'

그렇게 탁재훈은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2년 동안 조용히 지내다가 2016년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그는 Mnet ‘음악의 신2’를 기점으로 복귀를 알렸으며, 연이어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복귀 후, 예전만 못했지만... "안정 찾아"

MBN '최고의 한방'
MBN '최고의 한방'

오랜만에 대중에게 얼굴을 비추었지만, 탁재훈은 2016년 복귀 후 예전과는 다른 방송 환경, 프로그램 등으로 이전과 같은 활발한 활동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탁재훈은 방황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는 아버지가 나온 기사를 보고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레미콘 조합 협회의 회장이며, 연매출 180억원 중소기업 '국민 레미콘'의 CEO였습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아들이 연예인을 안 하면 사업을 물려줄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는데, 이를 접한 탁재훈은 2019년 KBS '최고의 한방'에서 "아버지의 기사를 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속마음을 드러낸 바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탁재훈은 2023년 현재까지도 드라마, 영화, 광고, 홍보대사 등 분야를 막론하고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유튜브 진출까지 성공하여 흥행한 유튜버로서 삶을 지속할 수도 있었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SBS '미운우리새끼'

한편 탁재훈의 아버지는 2022년 10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들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적이 있었습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전국에 1051개 레미콘 공장이 있는데, 전국 레미콘 회사 연합회에서 총괄 회장을 맡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아들이 가업을 승계받아 경영을 하는 게 소원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유산 상속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그는 “아들은 전문 직업이 연예인이다”며 “자기 분야에 있다가 나중에 정산을 할 때 그때 아들의 몫이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재기한, 탁재훈... "저작권료 공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아버지 덕분에 마음의 안정을 찾은 탁재훈은 이후 방송에 활달하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과거 영광의 일부분이던 컨츄리꼬꼬 시절의 저작권료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23년 5월 30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출연해 돌싱즈(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와 만났습니다. 이날 이승철은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노래로 '소녀시대', '인연', '방황'을 꼽았습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에 탁재훈이 "내가 만약 노래방에서 형 노래를 부르면 저작권료로 들어가냐"고 묻자, 이승철은 "저작권료 안 받아보셨냐"며 의아해했습니다.

거기에 탁재훈은 "전 다달이 30만원 들어온다. 누가 제 노래를 부르는 건지 모르겠다"며 예상보다 높은 저작권료를 발설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탁재훈 원래 가수였구나", "컨츄리꼬꼬 참 추억이네 ㅋㅋ", "논란 많던 탁재훈이지만 또 재미있는 건 팩트임", "아버지가 큰 역할 하셨네", "저작권료 30만원이 어디냐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가수 김종국이 자신을 둘러싼 LA 의혹이 다시 고개를 들자 직접 입을 열어 많은 이들의 관심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김종국이 자신을 둘러싼 LA 의혹이 다시 고개를 들자 직접 입을 열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그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를 만난다고”

KBS
KBS

2023년 5월 31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김선영과 이윤지가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해당 회차에서는 게스트 김선영과 김종국이 48세 동갑내기로 밝혀져 더욱 눈길을 모았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김종국이 "친구들이 다 배우다"라고 하자 김숙은 "여자인 친구는 없지 않나"라고 끼어들었습니다.

KBS
KBS

김숙은 이어 "LA에 있는 친구 빼고는"이라고 덧붙이면서 김종국의 LA 루머를 언급했습니다.

놀란 김선영은 "LA에 여자친구가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LA에 여자친구가 1,000명이 있다고 한다"라며 가짜 뉴스를 흘렸습니다.

정형돈은 "최근에는 빅토리아를 만난다고 하더라"라고 거들어 김선영이 이를 믿게 만들었고, 김종국은 "가만히 있어"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보다

KBS
KBS

김종국의 LA 루머는 절친 차태현으로부터 시작된 바,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인 김종국은 아직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연애나 결혼에 관한 공개적인 스캔들이 거의 없어 그의 측근들이 직접 가짜 뉴스 설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28일 전파를 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차태현은 "합리적 의심이라는 게 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차태현은 "종국이가 미국에 많이 가는데, 특히 LA에 자주 간다"라며 "어느 순간 그런 의심이 들었다. '저기 여자친구가 있나 보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KBS
KBS

특히 차태현은 "어느 순간부터 어머니랑도 자주 가더라. 그래서 '아내가 있나 보다'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차태현이 "점점 미국에 있는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그러면 '아, 아이를 좀 보고 오나 보다' 했다"라고 하자 정형돈은 "합리적이다"라며 공감했습니다.

이에 김종국은 "웃자고 한 얘기인데 진짜로 믿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KBS
KBS

차태현은 "그걸 이제 하하가 받아서 어느 순간 아이 성별을 정했더라"라고 말을 얹었습니다.

"김종국의 여자친구를 실제로 본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차태현은 "헤어지고 나서 소문으로만 들었다"라고 답했습니다.

절친에게까지 여자친구의 존재를 숨기는 이유를 묻자 김종국은 "나도 친구들에게 여자친구 얘기 같은 거 안 묻는다. 그런 거 오픈하는 걸 안 좋아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KBS

그러자 다른 출연진들은 "모태 솔로 아니냐"라고 추궁했고, 김종국은 "모쏠은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차태현은 "모쏠이라고 하면 되게 싫어한다"라면서도 "이렇게 오래 안 만난 건 모쏠과 동급"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종국은 "얘가 한동안 내가 남자 좋아한다고도 소문냈다. 그래서 홍석천 형이 좋아하더라"라며 흥분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SBS
SBS

이후 2023년 2월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도 차태현은 "김종국이 미국 LA에 숨겨둔 애가 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차태현은 "대학생이라고 한다. 좋은 학교에 갔다. UCLA"라고 구체적인 학교 이름까지 거론했습니다.

본인의 말이 전부 사실이라며 "검증하자"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차태현은 이날 "아들이었다. 알고들 계셔라. 아들이 UCLA에 갔다"라고 계속 강조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 이후 예능 명장면 안 나오잖아

JTBC
JTBC

한편 김종국은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 - 엑스맨'에서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화제에 올라, 당시 열애설 기사로 신문 1면을 장악하기도 했습니다.

몇 년이 지난 2022년 5월 17일 윤은혜는 유튜브에 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김종국과 윤은혜가 과거 연인 사이였다"라는 의혹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폈습니다.

영상 속 윤은혜는 "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작은 공책에 남자친구가 보냈던 문자를 다 적어 선물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앞선 2018년 2월 2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다락방을 정리하다 연애편지를 발견한 김종국은 "내가 보낸 문자를 손으로 적어줬던 여자친구가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정황이 드러나자 누리꾼들은"문자 메시지 손편지가 흔한 선물은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교제설에 힘을 실었습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편지 속 글씨와 윤은혜의 필체가 다르다"라고 봤고, 윤은혜 측 역시 "윤은혜가 김종국과 과거 사귀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KBS

이후 김종국은 2022년 6월 22일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등장해 열애설 재점화 한 달 만에 침묵을 깨뜨렸습니다.

해당 회차에서 김종국이 "사실 X맨부터 시작해서"라며 말문을 열자 송은이는 "X맨 너 때문에 봤다. 은혜랑 잘 됐으면 싶어가지고"라며 과몰입했던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김숙은 "아직도 그 얘기가 이어져가고 있다"라고 공감했고, 송은이는 "귀 막아준 게 얼마나 화제가 됐냐"라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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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그게 그렇게 오래갈 일인가"라고 반응하자 정형돈은 "그 정도면 전래동화 아니냐"라고 대꾸, 송은이는 "그 이후 예능에 명장면이 없다"라며 감탄했습니다.

정형돈이 "연예계 대표 2개 스캔들"이라며 김종국과 윤은혜, 김숙과 이대형을 언급하자 김숙은 "너는 날짜 잡았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나는 한 10년 전부터 결혼 날짜가 잡혀있다"라면서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20년 가까이 이어진 윤은혜와의 스캔들에 대해 대응하지 않는 김종국을 향해 민경훈이 의아함을 표하자 김종국은 "내가 말을 이어가면 얘기가 계속 커져서 방송에 써야 하지 않나"라고 반문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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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가만히 있으면 짧게 하고 넘어간다. 맞장구치는 순간 길어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숙이 "열애설 선배님, 궁금한 게 가만히 있으면 되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가만히 먼 산 보면 된다.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 없어진다"라고 답했습니다.

김종국은 "아니면 상대 중 누구 하나 결혼하면 끝난다"라고 말하면서도 "왜 안 하는지 모르겠다. 빨리 좀 하지. 죽겠네"라는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더했습니다.


항.공과 졸업파-티 클라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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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가 천이 모자랐던거 아니냐고 돌-아다니던 E.XI.D 하니 [레전드]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