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8일 토요일

"감독한테 X같다.." 처참하게 추락한 '더 글로리 가해자 3인방'의 소름 돋는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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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받는 중인 가운데 '더글로리 악역 3인방'인 임지연,차주영,김히어라에 대한 과거들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시즌 2 공개와 동시에 세계적인 관심 받고있는 '더 글로리'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배우 송혜교 주연의 자비 없는 복수극이 펼쳐진 파트2는 공개 이후 하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3월 1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3월 10일 오후 5시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는 전날(11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톱 TV 쇼(TOP TV Shows)' 부문에서 세계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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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파트2'의 주역 공신들인 임지연,차주영,김히어라 이 악역 삼인방은 주인공 송혜교를 괴롭히는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고 극찬을 받고 있으며, 추후 활동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의 데뷔와 과거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그야말로 흥미진진한 영화 스토리 같아서 재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글로리' 감독에게 실제로 욕한 차주영

넷플릭스 '더 글로리'

먼저 '더글로리' 속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을 맡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배우 차주영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데뷔했습니다.

차주영은 중학교를 국내에서 다 마치지 않고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떠났고 이후에는 미국 명문 유타 주립대에 진학하며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녀는 성장기 시절 배우의 꿈은 전혀 없었다고 말하며, 일반 사람들처럼 영화나 음악, 종합예술은 좋아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는데 그러던 중 영화 속 인물로 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뒤늦게 배우 생활을 꿈꾼 것이 현재의 배우 차주영을 탄생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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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늦은 나이에 배우생활을 시작했지만 비교적 빨리 데뷔에 성공한 차주영은 막상 데뷔는 했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배우 생활을 계속 해야하는 것인지 늘 고민했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차주영은 늘 미국과 한국을 오갈 때 출입신고서에 직업란은 채우지 못했다고 고백했는데 또한 소속사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데뷔 초반 '금수저 엄친딸' 이미지를 사용한 것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차주영은 오디션을 보러 갈 때마다 "금수저라서 마음 편히 살 수 있는데 왜 사서 고생이냐"라는 질문을 받기도 하며, 비아냥 거리는 일도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차주영은 유년시절 부유한 부모님 덕분에 여유롭게 자란 것은 맞으나, 재벌이나 금수저 설은 과장 됐다고 설명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부모님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지 않고 홀로 생활하며 버텼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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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힘들게 배우 생활을 이어가던 중 '더 글로리'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차주영은 일주일에 한 번씩 감독을 만났는데 캐스팅을 할 듯 말 듯 망설이는 감독의 모습을 보고 피가 말라갔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평소와 같이 '더 글로리' 미팅이 있던 날 감독은 차주영에게 근황을 물었고, 캐스팅이 안 되고 있어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차주영은 자기도 모르게 감독에게 "X 같이 지냈어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감독에게 욕을 한 차주영은 당황했지만, 이 모습을 본 감독은 입이 거친 최혜정 캐릭터에 차주영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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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많은 시청자들은 차주영의 완벽에 가까운 몸매에 열광했는데 차주영은 170cm가 넘는 큰 키에 어린 시절부터 검도, 현대무용 등 여러 운동을 통해 몸매관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슴 수술한 캐릭터인 최혜정을 연기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5~6kg 증량을 했고, 비로소 최혜정 캐릭터에 맞는 몸매를 연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배우 차주영은 곧 이어 방영되는 KBS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더 글로리' 최혜정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림실력 뛰어다나는 '김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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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속 뛰어난 대형교회 목사의 딸로 미술계에서 유명 작가인 '이사라'역을 맡은 김히어라는 이름이 다소 특이하지만 예명이 아닌 본명입니다.

이는 김히어라의 아버지가 '하얗고 깨끗하다'라는 한글이름을 따서 지어 준 것으로 전해졌으며, 개성있는 이름 때문에 어렸을 적 별명은 게임 속 캐릭터인 '히드라'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김히어라는 지난 2009년 뮤지컬 '잭 더 리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친구 따라 시작하게 됐는데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김히어라는 연기에 꿈을 갖고 시작한 이후엔 한 대학에서 주최한 연극과 뮤지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고 이 돈을 고스란히 자신의 첫 레슨비로 사용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렇게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고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아간 김히어라는 뮤지컬 '팬레터'에서 매혹적인 여자의 연기를 보여줘 많은 극찬을 받았습니다. 뮤지컬계에 소문난 김히어라의 연기력은 곧 방송계까지 소문났고, 2021년부터 드라마에 출연하며 더 많은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특히 김히어라가 '탈북녀' 계향심으로 특별출연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해당 회차가 끝나자마자 엄청난 이슈를 몰고 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의 오디션 제안 받았고 역할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여러 배역의 대사를 하며 오디션을 봤는데 오디션이 끝난 후 '이사라' 보다는 '박연진' 역에 캐스팅 되는 줄 알았으나, 감독과 작가는 후에 말하길 '이사라'를 연기하는 김히어라에게 매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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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히어라는 극 중 그림을 그리는 이사라를 맡아 열연했는데 실제로도 김히어라의 그림실력은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직접 그린 그림으로 개인전을 열기도 했으며, 연기 중 그림 그리는 장면은 실제 자신의 경험이 녹아 든 장면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김히어라는 카페에도 관심이 많아 과거 많은 카페를 돌아다니며 살펴보다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어 실제로 카페를 창업하기도 했습니다. 벌써 수년째 대학로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촬영이 없는 날에는 운영하는 카페에서 김히어라를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악역 처음 도전하고 인생 캐릭터 만든 '임지연'

 '더 글로리 파트2'

임지연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서 박연진 역을 맡아 뜨거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파트1에서부터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잊을 수 없는 고통을 전한 기상캐스터 박연진 역을 맡아 '역대급 변신'을 선보인 임지연은 파트2에서도 계속되는 악행과 이를 덮으려는 모습, 그리고 복수를 하는 문동은에게 처절하게 맞서는 모습까지 박연진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3월 2주 차 굿데이터 TV-OTT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순위에서 임지연이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임지연은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며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 모습을 본 임지연의 부모님은 연극과 뮤지컬 등 여러 무대를 경험하게 해줬고 자연스럽게 임지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진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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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재학시절 여러 단편영화에 출연했고, 이렇게 쌓은 연기실력으로 화제의 영화 '인간중독'에 캐스팅되게 됩니다. 당시 파격적인 소재를 담은 영화를 신인인 임지연이 '잘 소화해 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진 사람이 많았으나 영화가 개봉되자마자 그러한 우려는 한 번에 사라졌습니다.

이 영화에서 파격적인 노출연기와 매력적인 표정 연기를 펼친 임지연은 충무로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고 다음해엔 영화 '간신'을 통해 더욱 과감한 연기를 보여줘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이후엔 2015년부터 드라마에 데뷔하며 안방극장을 차지하는 등 더욱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러다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더 글로리' 오디션 제안을 받았고 악랄한 캐릭터인 박연진 역에 캐스팅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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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랄만한 사실은 소름 끼칠 정도로 악역 연기를 잘 소화한 임지연은 '더글로리'가 처음 맡은 악역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동안 다양한 연기 변신을 했지만 악역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처음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인생 캐릭터를 보여줘 극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임지연은 2023년 '더 글로리'외에도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 등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근데 셋다 실제로도 기 장난아닐듯", "다들 연기 너무 비열하게 잘해서 소름돋았음", "차주영 실제로도 센캐네 감독한테 욕을 하다니..", "살려주세요 언니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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