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8일 일요일

'뉴스룸' 가수 김준수가 데뷔 20주년 소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뉴스룸' 가수 김준수가 데뷔 20주년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가수 김준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수는 20주년이 실감이 나냐는 물음에 "되게 금방 지나간 것 같은데 되돌아보면 여러 가지 지금까지 제가 했던 음악 앨범이라든가 혹은 작품이라든가 이런 걸 숫자로 보면 그래도 '꽤 긴 시간 열심히 해왔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답했다.

김준수는 20년 동안 바뀐것에 대해 "예전에는 1등이라든가 트로피라든가 뭔가 그런 수식어를 좇았던 것 같다. 지금은 그런 것 보다는 정말 건강하게 오래오래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팬분들과 계속 이렇게 소통하는 그럴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그런 점이 좀 바뀐 것 같다"고 전했다.

여전히 변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무대를 대하는 마음인 것 같다"며 "저는 정말 지금도 매회 매 순간 공연이 딱 끝나고 났을 때 모든 걸 쏟아낸 듯 한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던 적이 없다. 개인적으로도 그 점이 저에게 가장 저의 자부심 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가수, 뮤지컬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해서는 "내가 하고 싶은 이 무대에 서면서 혹은 또 나이가 들어가면 또 들어감에 있어서 그 나이에 어울리는 배역들이 또 달라지지 않냐. 그렇게 자연스럽게 배우로서 늙어 나가고 싶다. 그게 저의 정말 목표이자 바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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