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의 카리나가 어렸을 적 놀림을 받았던 일화에 대해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에스파 카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MC 이영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카리나 "머리 작은 게 콤플렉스.. 어릴 때 놀림도 받아"
이영지는 카리나의 외모를 보고 "너무 예쁘다"라며 크게 감탄했다. 특히 이영지는 카리나의 얼굴 크기를 손가락으로 재보며 "어릴 때부터 머리 크기가 작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저희 언니도 얼굴이 되게 작다. 그래서 저희 집안은 그게 콤플렉스였다. 초등학생 때도 막 기린 같다고 놀림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카리나에게 안 좋은 말을 하는) 사람들은 집에 거울이 없었을 거다. 아니면 앞에서 놀리고 뒤에선 혼자 좌절을 하는 사람들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좋은 말을 건네는 사람들을 신경 쓰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고, 카리나는 "별로 타격감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카리나, '대식가' 고백.. "땀복 입고 4시간 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카리나는 "저 진짜 대식가다"라며 식사량이 엄청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피자 한판을 혼자 다 먹은 적도 있꼬 햄버거 세트나 짜장면도 다 먹는다"라고 밝혔다.
카리나는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저는 몸무게를 정해 놓는다. 저는 매일 몸무게를 잰다"라며 "이 몸무게가 넘어가면 그날은 빼고, 지금 밥 먹을 때 이게 조금 헐렁하잖나. 만약 힘을 줬을 때 좀 단단하다. 그만 먹어여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좀 큰 바지를 입는다. 여기 내려서 채점이 안 되더라"라고 농담했다.
카리나는 "완전 고무줄 몸무게다. 하루에 4kg 찌고 4kg 빼본 적도 있다"라며 "패딩, 쫄티, 땀복 껴입고 4시간을 뛴다. 아이돌 노래 틀고 막 뛰는 거다. 스스로한테 '너는 진짜 멋있어' 말하면서 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카리나한테 소두라고 놀린 사람들은 진짜 질투해서 그런 거다", "카리나도 대식가구나", "카리나 되게 예쁘다", "카리나도 몸매 관리 엄청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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