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14F 일사에프'](https://cdn.newskrw.com/news/photo/202305/15770_21095_1026.jpg)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은퇴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MBTI부터 은퇴 계획까지 다 밝힌 김대호의 자축 파티 / 4춘기 EP.1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 등장한 김대호는 '4춘기' 코너의 10회 기념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대호 아나운서 "SNS는 안 해.. 은퇴는 언젠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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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MBTI 질문에 대해 망설임도 없이 "INTP"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원래 MBTI 같은 거 관심이 없는데, 하도 주변에서 물어봐서 (MBTI 검사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SNS는 안 하냐"라는 질문에는 "제가 키우는 고양이 사진 보관용으로 계정을 만든 것 외엔 하지 않는다"라며 "SNS를 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SNS를 할 생각은 없냐"라는 질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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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특유의 감성이 있는 '싸이월드'는 꽤 열심히 했었다. 다이어리도 작성하고 '파도타기'도 해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호는 2000년대 감성으로 "하늘을 향해서 썩소를 날려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 세기말 감성이 원래 그렇다"라며 셀카를 찍는 시늉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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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년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장담은 못 하겠지만 아마 아나운서는 아닐 것이다. 언젠가는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후 시골에서 조용히 하루하루 욕심 없이 보낼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끝으로 김대호는 '4춘기' 촬영 중 가장 재밌었던 편에 대해서 "재밌던 것보다 기억에 남는 건 2화에 나왔던 하이볼이 진짜 맛있었다"라며 "내가 주변 지인들에게 하이볼 맛있다고 영업하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9화에서 한강 공원에 가서 라면에 막걸이 마신 게 기억난다"라며 술과 함께한 회차가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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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인기
한편 김대호는 지난 4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직접 인테리어를 한 주택에서 소탈한 일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받았다.
![MBC '나 혼자 산다'](https://cdn.newskrw.com/news/photo/202305/15770_21104_128.jpg)
김대호는 자신의 집 텃밭에서 직접 기른 상추를 뽑아 즉석에서 쌈을 만들어 먹고, VR 고글을 끼며 방 안에서 세계 여행을 다니는 등 자유분방한 행동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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