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노의 민아'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개설한 사실을 전했다. "많은 분들이 유튜브 궁금하다고 하셔서 이번에 새로 팀을 꾸려서 진행하게 됐다"
"첫 번째 콘텐츠는 소통을 진행해 보자는 의미에서 Q&A를 진행하려고 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에 질문 적어주시면 저희 작가님과 PD님이 선별해서 답변드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권민아가 유튜브로 활동을 재개하는 것에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은 그녀는 2012년 AOA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해 활동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던 멤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2020년 7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OA 리더인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글을 올렸다.
내용은 연습생 시절부터 1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지민이 자신에게 폭언을 했으며 그로 인해 못 견디고 AOA를 탈퇴했다고 밝혔다. 권민아의 폭로로 인해 지민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AOA를 탈퇴했다.
또 2021년에는 중학생 때 부산에서 유명한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바 있다고 폭로했고 정신과 간호사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친언니한테 금전적인 피해를 입어 갈등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친언니가 탈세를 저질렀고 자신을 협박했다고 호소했다.
지난 1월에는 "중고나라에서 5000만 원 상당의 사기를 당했다" , "닉네임만 알고 상대방은 탈퇴한 상황이다. 퀵으로 주고받다 보니 연락처도 본인 것을 쓰지 않았다"라고 공개했다.
또 그 다음 해에는 1500만 원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고수익을 보장해 준다는 말에 채팅 알바를 했고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사고가 많았던 그녀가 유튜브 '분노의 민아'라는 채널명으로 6월 중부터 활동을 재개한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