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40세)가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2023년 5월 24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홍진호는 최근 녹화에서 "저도 결혼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커플링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이같은 홍진호의 고백 영상은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온라인에 선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 됐습니다.
영상에서 홍진호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준비 중"이라면서 "저는 숨기는 것을 안 좋아해서 항상 차고 다닌다'며 자신의 커플링을 가리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홍진호의 결혼 발표 깜짝 고백은 과거 홍진호와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이뤘던 가수 레이디제인(본명 전지혜 38세) 관련 대화 중 나온 것으로 레이디제인은 보이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29)와 오는 10월 14일에 결혼 예정입니다.
홍진호가 결혼을 전격 발표하며 예비신부가 누구일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라디오스타' 본 방송에서 여자친구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하게 될지에도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앞서 홍진호는 열애 중인 사실도 알려지지 않았던 까닭에 이번 소식에 시선이 모아졌습니다. 홍진호는 지난 2018년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에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당시 홍진호는 "첫눈에 반한다는 기준은 없다"며 "계속 보면서 느낌이 좋은 사람이다. 머리는 생머리였으면 좋겠고, 키는 저보다 조금 작았으면 좋겠고, 귀여운 상이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인 홍진호는 여러 방송에서 능청스러운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해 사랑 받고 있습니다.
방송 활동 외에도 최근에는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았는데 지난해에는 국제 포커 대회에서 2회 우승하며 큰 상금을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홍진호는 지난해 포커 대회 상금으로 2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진호와 열애설있던 레이디제인이 선택한 남편은 누구?
한편 최근 가수 레이디제인(본명 전지혜)이 결혼을 약속한 10살 연하의 배우 임현태와의 러브 스토리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한 바 있습니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4월 14일 한 "결혼 기사가 갑자기 나왔는데 원래 남들 다 하는 결혼이라 유난 떨고 싶지 않아서 천천히 알리려고 했다. 갑자기 알려져서 당황스럽더라. 유난스럽게 보일까 걱정"이라면서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레이디제인은 1984년생, 예비신랑 배우 임현태는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연상연하 커플으로 7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에 대해 "어른스럽고, 정말 착하고 선한 친구다. 그래서 오랜 시간동안 트러블없이 잘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저도 그 친구가 힘들 때 많이 힘이 돼주려고 했다. 제가 연예계 활동한지 10년쯤 됐는데 그 친구도 제가 지칠 때나 힘들 때 위로나 응원을 많이 해줬다. 서로 힘이 많이 됐던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10살 연하인 임현태가 계속 연락했지만, 너무 어리다 보니 많이 경계했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수개월 동안 연락처를 저장하지도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그 친구가 1년 정도 명절 때마다 꾸준히 연락을 주더라. 그때 적어도 이상한 친구는 아니구나 생각해서 연락하고 지냈다. 사실 만나기 전까지는 저도 많이 조심스러웠다. 친구로라도 연락하고 지내는 게 맞나? 그런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레이디제인은 "남자친구가 저를 만나기 전에 '레이디제인이 이상형'이라고 했던 적이 있다. 그 기사를 보여주며 어필하는데, 이 친구가 가벼운 마음으로 그러는 게 아니라 정말 진심이라고 생각해 마음을 받아주게 됐다"고 임현태의 적극적인 표현으로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했음을 언급했습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결혼 후에도 활동 계획을 전했습니다. 그는 "원래 하던 방송 활동도 계속하고, 그 친구도 배우로 활동할 것 같다. 저도 연기자 쪽으로 알아보면서 작품을 찾고 있다. 결혼한다고 달라지는 것 없이 지금처럼 꾸준히 활동할 것 같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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