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가 다시 흑발

 

유튜브 채널 'KBS Kpop' /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가 다시 흑발로 돌아왔다.

에스파는 22일 오전 '제76회 칸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 도착한 에스파 멤버들은 공통적으로 블랙 컬러의 아이템들을 매치하며 패셔너블한 모습을 뽐냈다.

그 중 카리나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올 블랙 패션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미니기장의 원피스를 매칭해 시원한 코디를 선보였다. 특히 금발에서 다시 흑발로 돌아온 카리나의 헤어스타일 또한 눈길을 끌었다.

 

"불탄 참새 같다..." 금발한 자신의 모습에 한 카리나 발언

카리나는 에스파의 이번 미니앨범 'MY WORLD'의 타이틀 곡 'Spicy(스파이시)'로 활동하면서 금발을 선보이며 파격 변신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금발 헤어스타일에 팬들은 "바비 인형 같다"라는 찬사를 보냈지만 정작 그는 지난 18일 공개됐던 KBS2 '뮤직뱅크'의 자체 콘텐츠 '은채의 스타일기'에 출연해 금발과 흑발 중 자신은 강경 흑발파라고 밝히면서 "다시는 금발 안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KBS Kpop'

이날 방송에서 카리나는 인터뷰를 통해 '강경 흑발파'임을 밝히며 "다시는 금발 안 할 것 같다.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며 "머리가 너무 많이 상한다. 씻고 나오면 불탄 참새 같다. 머리 말릴 때 머리카락이 날아가는게 눈에 보인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KBS Kpop'

다시 흑발로 돌아온 카리나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금발 흑발 둘 다 잘 어울린다", "카리나는 흑발이다", "카리나 다시 냉미녀로 돌아왔네", "미모 미쳤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데뷔 3년만에 개인 SNS 개설한 에스파멤버들

한편 에스파 멤버들은 22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게재했다.

윈터 인스타그램 / 카리나 인스타그램 / 닝닝 인스타그램 / 지젤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이날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입었던 공항 패션을 그대로 착용하고 있었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계정에 올릴 게시물을 위해 본인이 중심이 되는 거울 셀카를 번갈아 찍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에스파 멤버들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한밤' 의 ‘아이돌 민원실 허실장 1회’에 출연해 개인 인스타그램을 계정을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버블을 통해 멤버들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추천받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멤버들의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에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며 멤버마다 팔로워 수가 실시간으로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