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김종국과의 카톡 대화를 세상에 공개했습니다.
5월 25일, 비는 SNS에 "미래의 형수님을 위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비는 이 글에서 "우리 형이 밥 대신 프로틴을 때릴 때 그러려니 해주세요. 우리 형이 저녁마다 2시간씩 사라질 때 쇠질 클럽에 있다고 그러려니 해주세요. 우리 형이 추석 설 명절 때 잠깐 나갔다 올게 …하면 저랑 쇠 질하고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라고 적었다.
그리고 비는 "우리 형이 누구 옆에 있다고 생각될 때 저라고 생각해 주세요. 우리 형이 손잡아 줄 때 거북이 등껍질 잡는 느낌이 들 때 그러려니 해주세요. 우리 형이 갑자기 어디서 씻고 왔을 때 쇠 질하고 왔구나 생각해 주세요. 그냥 그 사람을 이해해주세요…"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가 김종국에게 보낸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비는 근육 운동이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뉴스 기사를 공유하며, "형님 이제 좀 줄이셔야 할 때입니다"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김종국은 "차라리 일찍 죽을게"라고 재치있게 답했습니다.
또한, 이 게시글에는 "너나 잘해" "형도 만만치 않아요"라는 지인들의 댓글이 달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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