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SNS에 목 수술로 입원하는 것을 알린 사유리가 아들을 향한 마음을 SNS에 올려 누리꾼들을 마음 아프게 했습니다. 앞서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 2020년 11월 아들 젠을 출산했습니다.
목 수술로 2박 3일 입원하게 된 사유리
방송인 사유리(후지타 사유리·43)가 병원에 입원한 근황을 알렸습니다.
사유리는 4월 30일 "오늘부터 목에 생긴 폴립 수술 때문에 2박 3일 입원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한 사진에는 병원에 입원해 손목 밴드를 착용한 사유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어 사유리는 "할머니 할아버지에 젠 맡기고 왔는데 미안하네요. 빨리 회복할게요. 보고 싶다 우리 아들"이라고 전했습니다. 안타까운 근황에 쾌유를 응원하는 네티즌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사유리와 아들 젠은 KBS 2TV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유리 아들 젠의 남다른 신체
‘슈돌’ 홍성흔이 젠의 남다른 신체발달을 주목했습니다.
4월 28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6회는 '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거야’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젠은 전 야구 선수 홍성흔과 그의 아들 홍화철을 만나 야구를 배우며 공 던지기에 푹 빠졌습니다. 그런 가운데 홍성흔-홍화철 부자가 젠의 해맑은 미소에 푹 빠진데 이어, 젠의 야구 실력에 반한다고 해 이들의 만남에 궁금증이 치솟았습니다.
젠은 ‘홍성흔-홍화철’ 부자의 야구 코칭에 운동 DNA를 일깨웠습니다. 젠은 야구를 시작하기 전부터 전 야구 선수로 활약했던 홍성흔에게 선수로서의 최적 조건을 인정받는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성흔은 “하체가 야구 선수 하체네”라며 젠의 튼실한 골격에 놀랐습니다. 또한 홍성흔은 젠의 앙증맞은 야구복 핏에 감탄하는가 하면 야구 선수에게 유리한 왼손잡이의 장점까지 겸비한 젠의 재능에 엄지를 치켜들었습니다.
이어 젠은 ‘홍부자’의 캐치볼 시범을 바라보며 호기심 어린 눈빛을 반짝였습니다. ‘홍부자’의 동작을 유심히 관찰한 젠은 공을 건네받자, 고사리 손으로 공을 꽉 움켜쥔 뒤 입을 앙 다문 채 있는 힘껏 공 던지기에 성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나아가 젠은 인형 맞추기에서 정확한 영점 조준으로 인형을 명중시킬 뿐만 아니라, 배트를 잡으며 날렵한 눈빛까지 장착하며 투타 밸런스가 발군인 야구 신동으로 거듭났습니다. 이에 홍성흔은 사유리를 향해 “(젠은) 천재다. 야구한다고 하면 제가 책임질게요”라며 박수까지 치며 감탄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젠은 홍화철 앞에서 장꾸미를 폭발시켰습니다. 젠이 공을 던지면 다시 재빠르게 가져와주며 볼보이를 자처한 홍화철의 행동에 장난기가 발동한 것. 홍화철은 젠을 가르치는 것인지 하체 훈련을 하는 것인지 모를 ‘공 지옥’에 숨을 헐떡이다 "조금만 쉬었다 하자"며 타임을 외쳤지만 젠은 개의치 않고 또다시 볼을 던졌고, 홍성흔은 이 같은 아들 홍화철의 모습에 배꼽을 잡아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과연 야구 신동으로 우뚝 선 젠의 야구 실력은 어떨지 궁금증이 모이는 한편, 젠과 '홍부자'의 야구 레슨은 '슈돌'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유리 한국어 실력에 대해 "이게 다 강남 때문"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한국어 실력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사유리는 지난 4월 4일 웹예능 '빨리요'에서 한국어 잘하는데 못하는 척한다는 소문에 대해 "이게 다 강남 때문이다. 강남이 예전에 예능에서 '사유리 누나 한국어 완벽하다'고 거짓말을 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아직도 내가 일부러 한국어 못하는 척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내 말을 아무도 안 믿는다. 강남이 다 솔직하게 말하는 거 같은데 그 말의 95%는 거짓말"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유리는 또 처음 한국어를 배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대학교 어학당에서 배웠는데 나만 계속 진도를 못 따라갔다"며 "다른 외국인들은 졸업했는데 나만 가나다라를 1년을 배웠다. 그래서 화가 나 그만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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