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올가을 9월에 모델 김수빈과 결혼한다.
지난 3일 윤박은 예비신부 모델 김수빈과 올가을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과거 남겼던 럽스타가 재조명받고 있다.
두 사람은 6년이라는 오랜 기간 교제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하루 차이로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불암산 정상에 오른 게시물을 게재, 일명 '럽스타그램'을 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빈은 2022년 5월 10일, 윤박은 2022년 5월 11일로 올린 날짜는 하루 차이가 나지만, 두 사람이 함께 등반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사진의 구도와 날씨 등 이를 짐작게 했다.
윤박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였고, 이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기 위해서 펜을 들었다"라며 자필 편지도 함께 공개했다.
이어 "(연인이)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한 윤박은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윤박의 예비 신부는 1993년생 모델 김수빈으로 패션모델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YG케이플러스에 소속돼 있다. 1987년생인 윤박과 6세 나이 차이가 난다.
동료들은 물론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남규리는 "어머 너무너무 축하해 박아"라고 했고, 천우희는 "우와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박하선은 "너무 축하한다. 진짜"라고 축복을 전했다. 이어 이상엽, 연우진, 조권, 정진운, 김호영, 정혁, 백아연, 전효성, 최원영 등도 윤박의 결혼을 축하했다.
윤박은 모델 김수빈과 오는 9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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