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1일 금요일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14년간 몸 담은 소속사를 떠난다고 밝히면서, 유명 유튜버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선물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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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14년간 몸 담은 소속사를 떠난다고 밝히면서, 유명 유튜버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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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씨제스 스튜디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2일 끝으로 김재중과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고 전했습니다. 씨제스는 "긴 시간 함께 성장한 아티스트 김재중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김재중이 독립해 펼칠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2003년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김재중은 2009년 동방신기그룹에서 탈퇴했으며, 함께 활동했던 박유천, 김준수와 백창주 대표가 이끄는 씨제스에 JYJ로 재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솔로가수로 활동하며 일본에서도 많은 활동으로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

또 김재중은 최근 대세인물 다나카에게 약 1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월 9일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에는 “다나카의 영업비밀 다 폭로하지 마!! (with.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재중은 다나카와 서로 입은 퍼코트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나카는 "정말로 교환해도 되는 거냐"라고 물었고, 김재중은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그러자 다나카는 "말 바뀌면 안 된다. 말 바뀌면 진짜 X여 버릴 거야"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줬습니다.

김재중은 자신이 입었던 코트에 대해 "콘서트에서 입은 거다. (라르크 앙 시엘의) 하이도 씨와 함께 도쿄돔에서 6만 명의 관객 앞에서 듀엣을 부를 때 입은 것"이라고 언급해 다나카를 감동시켰습니다.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

이에 다나카는 “카메라 앞이라고 그렇게 얘기하는 거냐”라며 믿지 못했고, 김재중은 "이거는 서비스 정도고 나중에 제가 드릴 게 있는데, 가격만 말씀드리겠다. 일단 들으셔라"면서 귓속말로 가격을 언급했습니다.

'980만 원'이라는 말을 들은 다나카는 유창한 한국어로 "저한테 왜 그러시는 거예요. 저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시는 거예요"라고 당황했습니다. 이에 김재중은 "나중에 꿈을 이루실 때, 꿈을 이루는 날 그걸 꼭 입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와 더불어 김재중과 다나카가 직접 SNS에 공유한 게시물에 따르면, 김재중이 선물한 해당 코트는 명품 브랜드 G사의 제품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심지어는 지난 2022년 2월 방송된 일본 니혼 TV 예능프로그램'오늘 밤 비교해 보았습니다'에 출연해 부모님께 선물한 150평 규모의 60억 단독주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일본 니혼 TV 예능프로그램'오늘 밤 비교해 보았습니다'
일본 니혼 TV 예능프로그램'오늘 밤 비교해 보았습니다'

김재중은 “부모님이 사는 집이라 건강 문제를 생각했다. 누나가 8명이 있다.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해 집을 선물하고 싶었다”는 진심을 전했습니다.

또 김재중은 부모님이 앉아서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현관 디자인도 세심하게 살폈으며,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또 찜질방 수준의 사우나도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재중은 “어릴 때 내 방이 없었다. 가족들이 거실에서 함께 자기도 했다. 집에 대해 어릴 때부터 욕심이 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부동산 재벌로 알려진 김재중

브라운스톤 레전드
브라운스톤 레전드

김재중은 2011년 4월 삼성동의 주상복합 아파트 브라운스톤 레전드 중에서도 펜트하우스를 26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매입한 호실은 공급면적 280.21㎡(약 84평), 전용면적 238.42㎡(약 72평)입니다. 브라운스톤 레전드는 2009년 8월 준공되었으며, 세대당 주차 대수가 4대 이상이 고급 아파트입니다.

김재중이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매물이 적어 시세 파악이 어려우나 매일경제는 해당 호실의 시세를 30억 원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또 한국경제에 따르면 김재중은 해당 아파트를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운스톤 레전드의 월세는 보증금 2억에 월세 950만 원, 보증금 10억 원에 월세 500만 원 선입니다. 

그러나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2013년 3월 2개뿐인 해당 평수가 16억 5000만 원에 전세로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같은 시기 김재중은 SK 아펠바움을 임대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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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닙니다. 연예인이 많이 사는 것으로 유명한 성수동 트리마제 또한 김재중의 부동산 자산에 속했습니다. 김재중은 2016년 12월 공급면적 184m²(56평), 전용면적 136.56㎡(약 41평)의 호실을 계약했으며 2017년 6월 등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김재중은 21억 원에 매입했지만, 최근 거래 2021년 5월 기준 해당 평형의 매매가는 43억 원으로 상승했습니다. 트리마제는 청소, 발레파킹, 조식 등 호텔식 서비스와 서울숲, 한강 조망권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사생활 보호가 철저하고 강북, 강남으로 접근이 용이합니다. 한강아파트 층수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경쟁 브랜드인 갤러리아 포레, 서울숲아크로포레스트보다 입지가 좋아 연예인 등 부유층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일본 니혼 TV 예능프로그램'오늘 밤 비교해 보았습니다'
일본 니혼 TV 예능프로그램'오늘 밤 비교해 보았습니다'

'부동산 재테크의 신'으로 불릴 만큼 어마어마한 부를 소유한 김재중은 서초구에 위치한 제이라인빌딩과 일본 시부야 한 폭 판에도 건물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 6번 출구로부터 500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제이라인빌딩의 소유주입니다. 제이라인빌딩은 대지면적 475.50㎡(약 144평), 연면적 1766.65㎡(약 534평),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이며, 김재중은 해당 빌딩을 2014년 12월 75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일본 시부야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몰 'KAVE'는 2017년 8월 김재중이 직접 선정한 한국 브랜드 아이템을 소개, 판매하는 복합몰로 운영하고 있으며 5층 규모의 건물로 김재중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가수활동뿐 아니라 뷰티, 쇼핑몰,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며 사업에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2018년 사업설명회에서 아티스트와 경영자 양측면에서 더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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