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2일 수요일

"감독에게 구타…" 촬영 중 전소민 구타하고 도망가게 만든 유명 감독의 정체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전소민이 한 프로그램에 나와 촬영 중 NG를 내면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tvN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tvN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런닝맨의 홍일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전소민 그녀가 촬영 감독에게 구타를 당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소민이 과거 tvN에서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단막극 촬영 감독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는데요.

 tvN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tvN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전소민이 드라마 촬영 당시, 감독이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폭언을 가하기 일쑤였고 급기야는 전소민에게 다가가 머리를 세게 때렸다고 밝혔습니다.

 tvN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tvN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감독의 위협과 압박감에 못 이겨, 전소민이 NG가 날 때마다 스스로 머리를 때리는 자학 행위를 했지만 해당 감독은 이전보다 더 세게 머리를 때렸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tvN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tvN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뿐만 아니라 전소민은 촬영 장비를 직접 옮겨야 했고, 감독이 전소민에게 자기가 먹을 아침을 해오라고 요구해서 그대로 따랐다고 합니다.

전소민이 감독의 갑질에 못 이겨, 택시를 타고 촬영 현장을 탈출하려고 했으나, 감독한테 붙잡혀 단막극 촬영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고생해서 촬영한 단막극은 방영이 되지 않아서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는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소민 잘 버텨줬다", "그 감독 대체 누구냐 몰 상식하게 손찌검을 하냐 불매운동해야된다", "네티즌수사대 출동 부탁해요" , "전소민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서 이런 힘든 과거가 있었는지 몰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배우 전소민

MBC드라마 '오로라공주'
MBC드라마 '오로라공주'

배우 전소민은 1986년 4월 7일에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2004년인 고등학교 3학년 때 MBC의 '미라클'에 작은 단막극에서 역할을 맡으면서 데뷔했습니다, 이후에도 거북이의 <얼마나> 뮤직비디오 등, 오랫동안 단막극이나 조연 등을 거치면서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습니다. 

그러다 데뷔 10년차에 임성한 극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 오로라 역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이 때까지 원 없이 연기해 보고 싶은게 소원이었다고 합니다. 소원대로 일일드라마의 비중 높은 여주 역을 맡아 고난의 행군과 같은 촬영 분량과 기간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KBS드라마

그녀는 깡마른 체격임에도 툭하면 날밤을 꼬박새우는 등 한여름 무더위와 살을 에는 추운 겨울까지 밤잠없는 촬영 강행군이었으며, 이로 인한 불규칙한 수면시간, 종종 끼니마저 컵라면으로 때우면서도 좋은 연기를 해내었습니다. 이 드라마 초반의 풋풋한 모습이 드라마 종반으로 갈수록 제법 성숙한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2013년 12월 30일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으며 더불어 수상 소감에서는 임성한 작가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렸습니다.

2015년에는 JTBC 금토 드라마 하녀들에 출연하였고, 동년 하반기에는 MBC 아침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하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2016년에는 본인이 원하던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인 1%의 어떤 것 리메이크 드라마에 여주인공 김다현 역으로 출연하였는데, 원작을 넘어서는 인생연기로 지금까지 많은 드라마 덕후들에게 회자되는 연기를 선보인 바있습니다.

2017년, tvN 월화 드라마 크로스, 2018년 KBS 드라마 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및 tvN 금요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등 막장 장르를 벗어나 주연작의 필모가 다양해지는 등 배우로서도 좋은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시기적으로 볼 때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좋은 의미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간 덕분입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배우들에게 있어 예능 고정 출연 활동은 인지도 상승이란 이점만큼이나 이미지 소모 및 캐릭터 고착화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는 측면이 있어 양날의 검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으나 이와 같은 문제를 잘 극복해나가고 여전히 사랑받고있습니다.

 

[하이뉴스 / 김지연기자였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