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1일 화요일

“트롯계 GOD” 임영웅 이젠 BTS의 ‘이것’ 까지 뛰어 넘어버린 상황

 임영웅이 BTS를 뛰어넘은 유일한 단 한가지 (좌) 사랑의콜센타 (우) 뉴스1

임영웅이 BTS를 뛰어넘은 유일한 단 한가지 (좌) 사랑의콜센타 (우) 뉴스1

최근 K리그 축구경기 시축에 참가해 코로나 19 이후 한국 프로스포츠 최대 관중을 끌어모은 가수 임영웅이 다시 한번 엄청난 영향력을 증명했습니다.

또 지난 1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는 '돈방석에 앉은 트로트 제왕'을 주제로 순위를 매겼고, 임영웅이 1위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BTS와 비교까지 됐고, BTS 소속사 HIVE 엔터테인먼트마저 임영웅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BTS’ 소속사 HIVE도 임영웅 눈독 들이고 있다

임영웅 몸값 500억 판단한 하이브? /KBS 위 아 히어로
임영웅 몸값 500억 판단한 하이브? /KBS 위 아 히어로

 

현재 ‘물고기 뮤직’ 1인 기획사로 활동 중인 임영웅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자 대형 기획사에서는 임영웅을 데려가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소문은 끊이질 않습니다. 특히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하이브가 임영웅에게 무려 500억 원을 베팅했다는 소문은 익히 유명합니다.

또 물고기 컴퍼니는 하이브에 인수합병(M&A) 된다는 루머가 돌자 하이브는 “사실 무근”이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물고기 컴퍼니 역시 같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하이브 임영웅 소속사 인수합병(M&A) 소문/하이브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임영웅 소속사 인수합병(M&A) 소문/하이브엔터테인먼트

한편 일각에선 임영웅이 500억원의 가치가 정확한 것이 맞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공연관계자는 “아직 하이브와의 계약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임영웅이 500억 원의 가치가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입을 뗐습니다.

이어 “예를 들어 임영웅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갖고 다시 서울 공연으로 마무리 짓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경우 전국적으로 10만 명가량의 관객은 충분히 모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영웅 뜬 상암에 4만 5000명 운집 코로나 이후 최다 관중

코로나 이후 최대 관중이 운집한 상암 경기장 /뉴스1
코로나 이후 최대 관중이 운집한 상암 경기장 /뉴스1

임영웅의 영향력은 콘서트 뿐만 아니라 시축하러 방문한 축구 경기장까지 미쳤습니다. 지난 8일 그는 FC서울과 대구FC의 K리그1 6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시축자로 나섰습니다.

평소 수 십억을 불러도 섭외 자체가 어려운 ‘슈퍼스타’ 임영웅 시축이 가능했던 이유는 중학교 때까지 실제 선수로 뛰었으며 평소 축구에 대한 애정이 컸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임영웅 매니저가 구단 측에 먼저 문의하면서 성사가 됐습니다.

하프라인에서 시축을 한 임영웅 /뉴스1
하프라인에서 시축을 한 임영웅 /뉴스1

임영웅의 시축이 소식이 알려지고 이뤄진 예매는 시작 불과 10분 만에 입장권 2만장이 팔리고 30분 뒤엔 2만 5000장을 돌파했습니다.

경기장 하프라인에서 시축에 나선 임영웅은 강한 왼발 슛을 통해 골키퍼 근처까지 정확히 보내고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깜짝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 임영웅 /뉴스1
깜짝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 임영웅 /뉴스1

특히 예정에 없던 깜짝 하프타임 공연은 본 경기 못지않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임영웅은 EDM 버전 ‘히어로’를 부르며 분위기를 달군 뒤 걸그룹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에 맞춰 댄스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또 미담.. FC 서울 ‘거마비’ 거절.. 임영웅 사비로 모두 해결

FC서울 마스코트와 기념 사진을 찍는 임영웅 /뉴스1
FC서울 마스코트와 기념 사진을 찍는 임영웅 /뉴스1

경기 직후 유튜브 채널 ‘볼만찬 기자들’에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축 행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윤진만 기자는 FC서울 구단측에 임영웅 섭외 비용에 관해 질문했다고 말하면서 "처음에는 (임영웅 측에서) 당연히 비용을 안 받는다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FC서울 구단 입장에서는 그래도 '거마비'를 지불하고 싶어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임영웅은 FC서울 측의 거마비 마저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윤 기자는"임영웅 측이 비용을 본인이 전부 지불했다"며 "(임영웅이) '한 푼도 안 받겠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안 받겠다'라고 전했다더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영웅 콘서트 수익 > BTS 수익 ?

BTS 콘서트 개인 수익 뛰어넘은 임영웅/tvN 프리한 닥터
BTS 콘서트 개인 수익 뛰어넘은 임영웅/tvN 프리한 닥터

훈훈한 미담과 거마비 마저 거절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임영웅의 수익이 1000억대 몸값을 돌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MC 오상진은 “임영웅의 현재 치는 1000억원은 기본으로 넘어간다고 본다.”며 입을 뗐습니다.

임영웅 몸값 1000억 추정 /tvN 프리한 닥터
임영웅 몸값 1000억 추정 /tvN 프리한 닥터

특히 “콘서트 매출만 305억원이다"라며 "방탄소년단의 경우 매출을 7명으로 나눠야하지 않나. 개인 수익을 비교했을 때 임영웅이 방탄소년단을 이긴다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