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 스윗한 '남친의 정석

 

출처. '나 혼자 산다' / 코드 쿤스트 인스타그램

 

코드 쿤스트 스윗한 '남친의 정석'

지난달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 쿤스트는 박나래와의 데이트에서 남다른 스윗함을 뽐내며 박나래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설렘과 감동을 느끼게 만들었다. 이날 두 사람의 일일 데이트는 코드 쿤스트가 ‘기라인 MT’에서 기안84가 임의로 만든 ‘박나래와의 일일 데이트권’을 뽑은 것에서 시작되었다.

코드 쿤스트는 그녀에게 “오늘 누나가 원하는 것만 하겠다”고 말했으며, 그녀의 요청에 따라 ‘로망 남친룩’을 입고 등장했다. 두 사람은 한복 대여점을 방문하기도 하고, 박나래가 4시간에 걸쳐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으면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두 사람은 타로 궁합을 보고, 마지막 코스로 와인바를 방문했다. “최고의 데이트를 선물할 것”이라던 코드 쿤스트의 말처럼 그는 세심하게 박나래를 챙기며 여심을 흔드는 ‘남친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박나래의 데이트 로망을 ‘도장 깨기’하듯 실현해주었고, 와인바에서 박나래에게 오늘 해보고 싶은 로망을 다 해봤는지 물었다. 이에 박나래가 머뭇거리다 남자친구의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고 답하자, 코드 쿤스트는 즉흥에서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고, 박나래는 “남자한테 이런 거 처음 받아봐”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출처. 코드 쿤스트 인스타그램

 

그런데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이슈가 떠올랐다. 바로 코드 쿤스트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져있던 반지때문이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그가 누군가와 열애중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그리고 4일 코드 쿤스트가 비연예인 여성과 5년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소속사 측에서는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미 코쿤의 열애가 암암리에 알려져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의 추리에 따르면 평소 그가 자주 착용 중인 반지는 커플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반지라고 한다. 게다가 코드 쿤스트는 그의 여자친구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지 않지만 여자친구는 그를 팔로우하고 있으며, 종종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와의 럽스타그램을 게재하기도 했다고.

그의 여자친구는 인터내셔널 패션 매거진 E사의 에디터로 코드 쿤스트보다 1살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사람은 패션과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으며, 주변에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은 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에서 보였던 그의 다정한 면모를 재조명하며 연인을 향해 부럽다는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의 열애 사실에 대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그가 최소한 박나래와 데이트를 연기할 때는 커플링을 빼고 출연하는 것이 예의가 아니었냐며 다소 불편함을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