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0일 목요일

"외도에 폭행까지"...재벌가와 결혼 한 '일등 신부감' 아나운서들의 충격적인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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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나운서들은 대체로 높은 학벌, 수려한 외모, 그리고 안정적인 직장과 같이 우월한 조건을 바탕으로 두고 있기에 사람들 사이에서 ‘최고의 신붓감’이라고 불립니다.

이런 최고의 신붓감들에게도 결혼 생활은 처절한 현실이었는지 돌싱된 아나운서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재계후계자X아나운서…달라진 재벌들의 결혼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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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벌가의 젊은 오너들의 등장은 재계의 결혼 풍경을 바꿔 놓았습니다. 과거엔 재계, 정계 등 가문 사이의 정략결혼이 많았다면 요즘은 자유로운 연애결혼이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과거엔 혼맥을 통해 재벌 대다수가 권력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성장해 왔지만, 지금은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만큼 자본 권력을 갖췄기 때문에 같은 재계나, 정계와 혼맥을 맺을 필요가 사실상 없어진 상태”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결혼 풍속도가 바뀌면서 재벌가 며느리로 ‘아나운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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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나운서에 대한 참하고 똑똑한 이미지 덕분에 재벌가에서 며느릿감으로 가장 선호한다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일부 아나운서에게 재벌가와의 소개팅 제의가 종종 들어오는 사실이 알려진 것만 봐도 이를 증명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나운서들이 잇따라 이혼 소식을 발표하면서 그 이유를 궁금해 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이에 돌싱이 된 아나운서들에게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경제적·정신적 곤욕 "이혼 후 거지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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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경란은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현재 바른미래당 소속)인 김상민과 3개월이라는 짧은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됩니다.

당시 축의금 1억 원을 모두 기부해 화제가 되었으나, 그 후 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지만, 누리꾼들은 김상민이 당선되지 않은 정당인이었기 때문에 경제적인 이유로 헤어졌을 거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혼 후 그녀는 한동안 경제적, 정신적 곤욕을 겪었지만, 현재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불타는 청춘’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다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0개월 만에 초고속 이혼..재별가 며느리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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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최초로 재벌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던 SBS 전 아나운서 한성주는 1999년에 애경그룹의 삼남인 채승석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한성주 집안도 재벌에 가까운 재력을 자랑하고 있었기에 둘의 만남은 연일 화제였는데요. 하지만, 이들의 결혼 생활은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녀는 결혼 10개월 만에 초고속 이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이들의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나 대중들은 재벌가의 며느리 생활이 한성주에게 맞지 않아 헤어지게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혼 후, 한성주는 연예계를 완전히 떠나버렸는데요. 그녀는 치매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원예 치료를 매진해왔으며, 서울대병원 연구실에서 연구원 신분으로 근무했습니다. 현재는 연구원직을 그만두고 기독교 관련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번의 실패.."사랑은 F 학점"

SBS / MBC '황금어장'
SBS / MBC '황금어장'

사상 첫 뉴스데스크 여자 앵커로 자리매김했던 MBC 전 아나운서 백지연은 1998년과 2007년 두 번 이혼하는 불운의 결혼 생활을 보냈습니다.

1995년도에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연수 중에 만난 공학박사 출신 강형구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3년 만에 이혼수순을 밟았습니다. 설상가상 이혼 후에도 아들이 백지연의 친자가 아니라는 괴상한 소문이 돌아 친자 확인 검사를 치르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 후, 그녀는 2001년 국제 금융인으로 알려진 재미교포 송경순과 재혼을 하게 됩니다. 당시 13살이라는 다소 큰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오래가지 못한 채 결혼한 지 6년 만에 파경을 맞았죠.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송에서 “나는 사랑은 F 학점이었다. 이성을 보는 눈이 없었다.”라고 밝힌 백지연은 두 번째 결별의 아픔을 겪고 난 후, 현재는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2020년까지는 트위터로 팬들과 소통하며 지냈으나, 최근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외도, 폭행, 유부남...이도 모자라 억대 소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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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지상파 간판 앵커로 활약해 오던 김주하는 외국계 증권사 간부로 근무하던 강필구와 2004년 10월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돌연 결혼한 지 9년 만인 2013년에 남편의 외도와 폭행을 밝히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같은 해 11월에는 강필구가 결혼하기 전부터 유뷰남이었다는 사실까지 밝히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1심에서는 남편이 김주하에게 위자료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를 내렸지만, 항소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2심에서는 그녀가 강필구에게 1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결과로 둘의 치열했던 소송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혼 후에도 20년 넘게 아나운서직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MBN 뉴스 8에서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돈 보고 결혼했다가 불쌍하다", "재벌가 시집은 아무나 가는게 아님", "그래도 위자료 받고 잘 살듯", "아나운서는 예쁘고 똑똑하기까지 하니 1등 신붓감일수밖에"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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