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이상?"...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회당 출연료 공개에 충격적인 재산 수준 재조명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회당 출연료가 공개됐습니다. 아이유는 회당 출연료 5억 원을 찍으면서 한국 여배우 중 최고 대우를 받게 됐습니다.

아이유, 에테르노 청담

 

아이유 회당 출연료 5억이나 되는 이유

2023년 4월 6일 오후 언론사에 따르면, 아이유는 신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회당 몸값이 5억 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최근 업계에서는 아이유의 출연료를 두고 10억 원 설이 돌기도 했으나, 이는 터무니없는 과장된 이야기로 확인됐으며 최종 개런티는 회당 5억 원 선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유가 1년에 벌어들이는 수익은 약 350억 원 이상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오직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에만 매진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아이유의 높은 인기와 영향력, 향후 글로벌 마케팅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출연료를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유, 박보검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입니다.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의 차기작으로,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만든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으로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총 제작비가 6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유의 출연료와 제작비에 대해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개인의 출연료 및 총 제작비와 관련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역시 "양자간 계약상의 비밀조항 내용이라서 말씀드릴 수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런 부분은 공식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아이유는 현재 박보검과 '폭싹 속았수다'를 촬영 중이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춘 영화 '드림'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이유 이종석 합친 재산만 1300억? '재산 수준 재조명'

아이유, 이종석

 

한편 최근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이 열애를 인정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이들이 보유한 재산에 관심이 쏠린 바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021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뽑은 "가장 재산이 많은 K팝 여가수"에 선정됐습니다. 이 매체는 아이유의 재산을 527억원으로 추정했는데 2008년 데뷔해 10년 넘게 톱스타로 살아온 아이유는 평소 방송에서 "20대 초반에 평생 쓸 돈을 다 벌어놨다"라며 "더 이상의 재산은 불필요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아이유 / 사진 = KBS2

 

아이유가 보유한 부동산 재산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이유는 서울 청담동 고급 빌라를 130억원에 분양받았으며, 이를 전액 현금으로 납부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습니다. 또한 경기 과천시에 있는 작업실을 46억원에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유 세컨하우스 / 사진 = Mnet TMI

 

아이유는 경기 양평군에 세컨드 하우스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집은 대지면적 170평에 2층 규모의 전원주택으로 총 22억원에 매입했으며, 아이유는 여기에 8억원을 들여 주변 땅을 추가로 매입했습니다. 

이종석의 재력 또한 아이유 못지 않습니다. 이종석은 2016년 39억에 매입한 서울 신사동 주택을 허물고, 이 자리에 2층짜리 카페를 새로 지었습니다. 이후 매입 4년 만인 2020년 59억5000만원에 되팔아 20억5000만원의 차익을 남겼습니다. 

이종석 브런치 카페

 

또한 2018년엔 한남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꼬마빌딩(대지면적 122㎡, 연면적 154.88㎡)을 30억원에 매입, 3년 만에 36억원에 매각했습니다. 

2015년에는 한남동 유앤빌리지에 위치한 고급 빌라 라테라스 한남을 43억원에 매입해 지난 2021년까지 6년간 거주했습니다. 현재는 분양가 73억원으로 알려진 나인원 한남으로 이사했지만, 아직 라테라스 한남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테라스 한남의 현재 시세는 120억원에 달합니다. 이종석은 광고모델료, 드라마 출연료 등으로도 많은 재산을 축적했습니다. 이종석이 2014년부터 8년간 드라마 출연료로 150억원 이상 수익, 약 35개 광고에 출연해 175억원 이상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