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지내겠다"...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걸그룹, 깜짝 근황에 모두가 놀랐다

 결혼 발표와 동시에 은퇴를 선언한 그룹 디아크 출신 래퍼 유나킴이 임신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뉴욕댁' 걸그룹 출신 가수, 깜짝 근황에 모두가 놀랐다

유나킴은 2023년 4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글 올린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볼록 나온 배를 인증하고 있는 유나킴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유나킴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쁜 마음과 출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습니다.

유나킴은 "결혼 소식을 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반이 거의 지났다"며 "너무나도 좋은 남편을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와중에 저희에게 소중한 선물이 생겼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벌써 임신 27주가 됐고, 3개월 후에 세상으로 맞이할 아들"이라며 "아직 너무 부족한 저희지만 하나씩 배워가면서 같이 열심히 잘 키워보려고 한다. 지금처럼 조용히 잘 지내려고 한다"고 이야기하며 성별까지 공개했습니다.

덧붙여 그는 "하나님 안에서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적으며 글을 마쳤습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 출연한 유나킴 방송화면 캡처

한편 유나킴은 2011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습니다. 이후 걸그룹 디아크, 칸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 Mnet 힙합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 3'에 출연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유나킴과 그의 남편 사진

또한 유나킴은 2021년 11월 미국 교회에서 만난 띠동갑 연상의 연인과 결혼하며 가수 활동을 은퇴했으며 그의 신랑은 재미교포 치과 의사로 알려졌습니다.

 

그룹 디아크 유나킴 "후회 없는 날들 살게요"

그룹 디아크, 칸 출신 유나킴이 결혼과 동시에 은퇴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했습니다.

그룹 디아크 출신 유나킴 사진

2021년 5월 유나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실 수 있겠지만 2019년 여름에 미국으로 잠깐 왔다가 그 후로 아예 미국으로 오기로 결정을 하게 됐다. 회사 사정상 더이상 칸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활동 못하게 됐고 나에게는 새로운 출발이 필요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평생 같이 사랑하고 성장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 이번 년도 안에 결혼을 하게 될 것 같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유나킴 결혼 사진

그는 "더 이상 아이돌 생활로는 보실 수 없기에 실망하실 팬분들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언젠간 다시 노래를 할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평범한 김유나로도 후회 없는 날들을 살도록 하겠다"고 은퇴 소식까지 전했습니다.